부산 영도, 취약계층 자립 돕는 ‘HOPE 주택’ 입주자 최종선정

영도型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취약계층 자립지원

김종환 | 기사입력 2018/11/01 [20:45]

부산 영도, 취약계층 자립 돕는 ‘HOPE 주택’ 입주자 최종선정

영도型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취약계층 자립지원

김종환 | 입력 : 2018/11/01 [20:45]

▲ 11일, 부산 영도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영도型 HOPE주택’ 예비입주자 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제공=영도구)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영도型 HOPE주택’ 예비입주자 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모집에는 모두 20세대가 지원해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11월 31일 이전 영도구청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25일 경 입주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는 모집순위 1순위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으로, 부양가족 수, 영도구 거주기간 등 배점 합산점수 순위에 따른 1차 선발을 거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이루어진 민관합동 심사단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영도型 HOPE 주택은 어려운 주민들이 안정된 주거공간을 발판으로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어진 주택”이라며 “입주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다른 배점 항목들도 중요하지만 자립자활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