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농기원은 국산국화 ‘백마’의 일본 수출을 위한 첫 작기인 3월 하순의 정식 포장에서 6월 26일부터 수출용 채화를 시작하여 7월 5일경 첫 일본 수출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첫 수출 국화는 재배면적 2,000㎡에서 90,000주를 재배하여 이 가운데 수출은 60,000주를 예상하고 있다. 금년 국산 스탠다드 국화 농가시범재배는 전체 5.4ha이며, 품종은 ‘백마’로 240만주이다. 그리고 일본에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기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6단계로 작형을 나누어 묘를 정식하고 있다. 최근 수출에 최대 걸림돌인 흰녹병 발생 억제와 응애 등 병해충 사전 방제에 대하여 사전 방제체계 구축도 함께 하고 있으며, 이번 작형에서는 흰녹병 발생이 적어 수출 상품성이 좋은 작황이다.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의 엔화약세를 극복하는 의지를 높이고, 전북 국화가 일본에서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수출작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농기원, 백마스타트,이영노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