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감정노동자를 위한 문화공연...17일 모악홀

웃음 치료극 ‘응급구조 코메딕’ 공연 통해 직원간 소통과 긍정마인드 중요성 강조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4/17 [14:10]

전북대병원, 감정노동자를 위한 문화공연...17일 모악홀

웃음 치료극 ‘응급구조 코메딕’ 공연 통해 직원간 소통과 긍정마인드 중요성 강조

이영노 | 입력 : 2019/04/17 [14:10]

▲ 전북대병원의 문화공연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웃음치료극 ‘응급구조 코메딕’을 개최했다.

 

17일 교육수련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2019년 스트레스 힐링 특강’ 의 일환으로 일상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웃음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를 웃음치료사들이 긴급 치료하는 과정을 담은 상황극을 통해 직원간의 소통과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조남천 병원장은 “고객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직원들이 일하면서 느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간에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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