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26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원색장마을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농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최대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월80만원 씩 청년농업인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지 구입과 시설 개보수 등 초기 농업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저렴한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또,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전주지역 청년창업농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 및 정보교류의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먼저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박찬섭 원색농장 대표는 표고버섯 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선배농업인으로서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안과 마케팅 활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석교 청년농업인 모니터링단 컨설턴트 교수가 ‘농업소득과 귀농작물 선택요령’ 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청년농업인의 현재 영농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컨설팅 시간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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