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개최

얼어붙은 한탄강을 걷다.

이운표 | 기사입력 2019/12/26 [01:16]

철원군,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개최

얼어붙은 한탄강을 걷다.

이운표 | 입력 : 2019/12/26 [01:16]

 

▲사진=지난해 관광객들이 눈 조형물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 이운표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의 이색 겨울 축제인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내년 1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8회째를 맞이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현무암 협곡의 얼음길과 부교길을 따라 걸으며 한탄강의 비경과 주상절리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축제이다.

 

▲ 트레킹 참가자들이 절경을 만끽하며 부교위를 걷고 있다     © 이운표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편도 7.5km에 달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중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이고,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111일 오전 10시 태봉대교 출발지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발하여, 오후 1시에는 본격적인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송대소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마당바위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임꺽정과 두령들의 퍼포먼스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 얼어 붙은 한탄강을 걷고 있는 트레킹 참가자들     © 이운표

 

축제 기간에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말고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궁예와 임꺽정, 철원 9경을 눈으로 조각한 70m 초대형 눈 조각이 조성되며, 경자년 복()쥐 눈 조각을 바라보며 한해 소원도 빌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0m 길이의 눈썰매와 한탄강 얼음 위에서 즐기는 추억의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 관광객이 추억의 얼음썰매를 타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이운표

 

또한 얼음폭포, 고드름 터널, 얼음꽃밭 등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며, 관광객들이 이색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여 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 얼음폭포의 절경을 보며 트레킹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 이운표

 

이외에도 추위를 녹이며 장작 구이터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겨울 간식거리을 즐기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대쌀 등 철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 협곡을 걸으며 대자연의 감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축제라며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에서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주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알통구보대회에 참가해 경기하는 모습     © 이운표

 

한편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올해 1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연대전문화관광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5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겨울축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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