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선택적 의료진료 전국최고...특진비 삭제 중

전국국립병원 중 의료실적 가장많아...시민들 선호도 높다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9/11 [14:14]

전북대병원, 선택적 의료진료 전국최고...특진비 삭제 중

전국국립병원 중 의료실적 가장많아...시민들 선호도 높다

이영노 | 입력 : 2013/09/11 [14:14]

▲ 정성후 병원장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수급환자 진료가 전국에서 최고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병의원과 종합병원에서 친절도와 첨단의료시설에서 이용시설 선호도가 높은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민들 병원선택도 가장선호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진료인수는 최근 5년 동안 전북대병원이 의료보호 환자 부분에서 수입 비율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부분에서 입증됐다.

3천여명의 구성원이 상호협조 관계로 운영되고 있는 전북대병원은 오직 국립대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는 풀이 이다.

이유는 의료보호 환자들이 일반병의원 보다 국립병원인데다가 환자보호자 생활, 편익시설 등  치료받기 편한 시설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국회자료서 밝혀진 산부인과 진료비가 무려 42만원부터 180여 만 원까지 전국에서 가장 싸게 받는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이번에는 서민적 의료보호환자가 가장 많이 진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지난 10일 새누리당 박성호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대학병원별 선택적 진료비 수입 현황'서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북대병원은(989억 3천여만 원) 최고의 수입에서 확인됐다.

 최근 들어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전북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 암센터, 어린이병원, 장애인병원 등이 시민들로부터 부각되면서 전남 동부지역, 충청도 일원 등에서까지 찾아오고 있다.

11일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전북지역 및 인근 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취약지역이다보니 의료급여 환자가 많은 편이다."며 "또한 의료급여 환자가 주변 병원보다 전북대병원을 선호하기 때문에 주 고객으로 나타난 부분인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진비에 대해 그는 "그러잖아도 특진비는 오래전부터 자체적으로 삭제시키려고 절충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의 특진비(의료급여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는 경상대병원 7.80%, 부산대병원 6.5%, 경북대병원 6.30%, 충북대병원 6.00%, 충남대병원 5.80%, 전남대병원 5.50%, 서울대병원 2.57%였으며, 강원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은 의료급여환자에게 특진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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