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정책 시설보수... 비만오면 호우피해

비만오면 걱정이 태산...방에 침수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8/25 [17:01]

전주시, 농업정책 시설보수... 비만오면 호우피해

비만오면 걱정이 태산...방에 침수

이영노 | 입력 : 2020/08/25 [17:01]

 

▲ 호우때 방에 침수되어 다젓어 있는 모습...이것이 방이냐?  © 이영노

▲ 침수로 벽에 곰팡이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소재 주택이 비만오면 피해를 입는다는 신고를 받고도 먼산 불구경이다.

 

이와같은 지역은 시유지와 접한 인후2동 주택가로서 45도 경사 밭으로 된 지역으로 비만오면 토사와함께 주택가로 쓸고 밀려와 모래흑을 퍼내는 일도 버겁다는 호소다.

 

이를 지난 2002년도에 전주시청에 피해신고를 하고 하수로 공사만 임시적으로 받았지만 안방 침수는 계속되었다.

 

이에 피해주택은 방에 습기,곰팡이, 악취 등으로 도배.장판을 수시로 교체를 했어야 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

 

이를 담당과 강세권 전주시농업정책과 등에 수차례 전화신고를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순 거짓말뿐이었다.

 

절박한 심정으로 시유지 밭수로 변경을 호소했지만 외면당한 셈이다.

 

▲ 흘러내려온 토사  © 이영노

 

“가보겠다. ...”

 

피해주택가는 현장방문 해보겠다는 말에 기다리고 있지만 전주시 농업정책과는 함흥차사다.

 

피해주민은 “시유지 물줄기를 바꿔달라.”라는 호소에도 “알아서 해라”가 전주시 농업정책과 답변이다.

 

그렇다고 평화.서학동처럼 지역구 시의원이 알아서 민원처리 해주는 곳도 아니고 말이다.

 

피해지역은 전주시유지 밭으로 된 주택지역으로 관리는 커녕 돈(농경비)만 챙겨왔던 도시아닌 농촌지역이다.

 

이와같은 전주시의 책상행정은 윗줄타기만 바라봐야 하느냐라는 지적이다.

 

이에 25일 밤 9시 사무실에 귀사한 박용자 전주시농업기반소장은 "피해지역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우리(농업정책과)직원을 대신하여 사과 드린다. 그러나 아침 5시에 출근하여 이번 호우피해지역 현장을 다 돌다보면 저녁 9시에 사무실에 들어오는데 ....아마 약속을 잊어버렸을지 모르겠지요."라고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전주시민 20/08/25 [22:31] 수정 삭제  
  참 시민들은 봉이로다. 목소리 큰곳만 들여다보니.... 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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