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장애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모범적으로 장애 인을 고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 조건 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 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CEO와 직원 간 1대 1 간담회,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을 통한 장애인 근 로자의 근로 실태 등을 수시로 확인, 개선하고 있다.
또 인사와 급여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두지 않으며 장애인 고용 장려 를 위해 채용 시 필기시험의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2015년부터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이지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지콜 운전원의 약 18%를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공단 내 시설 2곳에 입점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6명이 건강하고 안정적 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배 리어 프리 인증 시설인 한바탕국민체육센터와 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공단의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돼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적 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근로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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