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간담회 교훈...북한을 자극마라...잘못은 남쪽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이유...진안군청 간담회 통해 납득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2/23 [06:11]

진안군 간담회 교훈...북한을 자극마라...잘못은 남쪽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이유...진안군청 간담회 통해 납득

이영노 | 입력 : 2021/02/23 [06:11]

진안 남부 마이산 식당서 전춘성(중) 군수, 김홍택(우)회장 오찬...사진=강명화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중국 검찰청 검사출신 중국 변호사 김홍택 회장이 진안군청서 특강과 사업약속을 마친 행보가 연속 뜨거운 핵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평화민주주가 작은 진안군에서 시작됐다는 큰틀이다.

 

김홍택 회장, 전춘성 군수, 본지와 간담회...사진=강명화 기자  © 이영노

 

여기서 보면 평상시보다 북한에 대한 편견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큰 문제는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왜 폭파를 하냐?“ 를 두고 일방적 북측 잘못이라는 남한 국민들의 인식이 이번 북한 김홍택 일행 한국방문 현장마다 반갑지만은 않은 시선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양측반응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면 “남한 남자들을 못믿 겠다. 먼저 여성교류를 늘려나가자”라는 주장이 핵심으로 나타나는 이유에서 볼 수 있다는 이해력이다.

 

이들은 과거와 같이 우애 깊은 시절이 왔으면 좋겠고 또 간곡히 바라고 있다는 반응이다.

 

 정치적 이념을 떠나 민간교류의 시발점이 됐다는 것은 큰 다행이다.

 

북한을 자극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지금까지는 비극뿐이었다는 교훈을 이번 전춘성 진안군수와 북측 거상 김홍택 회장 간담회는 전쟁을 완화시키는 큰 계기가 됐음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진안군이 전국에서 앞서간다는 현장이다.

 

이날 남측방송과 보도자료를 일일이 검토하고있다는 김홍택 회장은 “이제는 북한을 이해하고 신뢰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한다.” 는 생각을 같고 있다는점이 중요하다.

 

그들은 “남한 발전 북에서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남자들의 신뢰가 문제다.”라는 주장이다.

 

22일 진안군청 한 공무원 질문은 먼저 “전주가 모악산 김씨 시조묘 때문에 북한에서 공격을 않는다는 소문은 사실인가요?(웃음)”라는 거침없는 질문에서 김 회장 대답은 “아 그렇지요. 누가 자기조상에 대고 총을 쏴요. 그것 뿐만 아니라 서로 이제는 믿어야지요.”:라고 공개적 답변은 북한과 남한의 형제가족이라는 정감을 느끼게 했다.

 

한편, 23일 정동영 전 의원과 익산시청,전주시청,군산대학교 방문일정을 앞두고 오늘뉴스와 인연은 자유대한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한몫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너나 따로 없다는 의견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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