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식 전주시국장,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16일 한궁대회 개최

경로당서 참여해 단체전서 실력 겨뤄, 175명 출전한 남·여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1/16 [17:47]

민선식 전주시국장,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16일 한궁대회 개최

경로당서 참여해 단체전서 실력 겨뤄, 175명 출전한 남·여

이영노 | 입력 : 2021/11/16 [17:47]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사진=이상근 기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16일 덕진체련공원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7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기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건전한 노후 여가생활의 새로운 체육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시킨 스포츠로, 계절과 실내·외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는 전주지역 35개 동 경로당에서 분회별로 남·녀 각 1팀(남 3명, 여 2명)씩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으며, 175명이 출전하는 남·여 개인전도 펼쳐졌다.

 

단체전 1위에는 인후1동이 차지해 우승기와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2위에는 효자1동, 3위에는 여의동, 4위에는 인후2동이 올라 각각 시상금이 수여됐다.

 

남자 개인전 1위에는 효자4동 안정한 씨가, 여자 개인전 1위에는 덕진동 범용임 씨가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2위와 3위에는 팔복동 정길문, 인후1동 이천구 씨가 여자 개인전 2위와 3위에는 호성동 김녹금, 인후2동 이옥님 씨가 수상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동료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치신 어르신들께 단합과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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