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원 청년 자원봉사단, 마라톤 참가비 전액 장학금 기부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 기부 소외계층 위해 달려 총 1천140만원

이영노 | 기사입력 2023/04/10 [15:24]

위아원 청년 자원봉사단, 마라톤 참가비 전액 장학금 기부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 기부 소외계층 위해 달려 총 1천140만원

이영노 | 입력 : 2023/04/10 [15:24]

▲ 청년 자원 봉사단 위아원 헌혈을 도전하고 있다.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위아원 청년 자원봉사단은 위아원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을 기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일려진바 봉사단 내 달리기 모임 ‘위아”런”은 이날 참가비를 소외계층 위해 달려 총 1천140만원 장학금 마련했다는 것.

 

최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의 1천여 명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천 140만 원의 기부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위아원의 1천 140명의 회원들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 계층 1명을 매칭해 참가비 100% 전액을 장학금이다.

 

이번 대회에는 위아원 내 달리기를 좋아하는 회원들의 모임인 '위아”런”(We Are “Run”)'에서 총 1천 1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위아원 회원들은 △하프코스(21km) △10km △5km △걷기(5km) 코스를 완주했다.

 

홍보팀은 “위아원은 코로나19 시기 교육, 직업훈련, 소득, 일자리 등 봉쇄 현상으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멈춰있는 삶을 살아가는 청년이 늘고 있어 ‘멈춰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청년들과 함께 ‘달려가는 삶’으로 바꿔가고자 위아”런”(We Are “Run”)을 시작했다”며  “오늘 순위보다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뛰었고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좋은 취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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