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에 유병철 마을대표 선출

부위원장 3명에 채창수, 이기문, 성유봉 주민대표 감사 1명에 김제시의회의원 양운엽(행정경제위원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1/04 [19:10]

전주시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에 유병철 마을대표 선출

부위원장 3명에 채창수, 이기문, 성유봉 주민대표 감사 1명에 김제시의회의원 양운엽(행정경제위원장

이영노 | 입력 : 2024/01/04 [19:10]

 

▲ 유병철 매립장 위원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권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에 유병철(주민대표)씨가 3일 선출됨으로서 안정을 찿았다는 소식이다.

 

이날 전주시장이 위촉한 주민협의체 재적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일후보로 추천된 유병철 임시위원장이 12표와 기권 3표로 정식 위원장에 당선됐다.

 

부위원장 3명에는 채창수(전주시 주민대표)씨, 이기문(김제시 주민대표) 김영백(완주군 주민대표) , 감사에는 양운엽(김제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은 의원 3명(전주1, 김제1, 완주1)과 주민대표 10명(전주 6,김제2, 완주 2) 전문가 2명(환경공학박사)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7일 부터 출발한 제11대 광역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임시위원장 체제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이날 협의체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5일여 동안 임시위원장 체제를 벗어나 안정을 찾았다.

 

앞서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둘러싸고 전주시의회의 폐기물시설 관련 조례에 반발하며 말썽을 빚었던 주민들의 갈등과 분쟁은 수 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유병철 위원장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주민들의 화해와 단합 ▲폐기물시설촉진법및 전주시조례 존중 ▲특혜자가 없고, 소외 받는 주민이 없는 공정한 지역 ▲전주시와 의회와 협의를 통해 복지사업 등을 위한 대책 강구▲ 답보상태에 놓인 환경회관 추진 ▲순환형 매립장 구축사업 시와 보상지원 협의 ▲시의 혈세 낭비 줄이고 주민 보상지원 대책 마련 ▲법의 범위에서 피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 시와 협의 등을 강조했다.

 

한편 광역매립시설은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전주권소각자원센터에서 소각하고 남은 소각재 및 비산재 등의 폐기물을 최종 매립하는 시설이다.

 

유병철 위원장은 전주영생고, 전주대법대,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석사, 고려대 경역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연세대 행정고위정책과정을 마치고 전주대 객원교수, 전북공무원연수원 교수, 호남웅변학원장, 호남유치원 이사장, 전북도의원, 전북도민일보 및 전북중앙신문 이사, 아시아뉴스통신과 서울경제TV, 열린뉴스통신 전북취재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법무부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풍남로타리 회원, 아시아뉴스전북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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