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복지재단은 올 연말까지 지역의 전문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발굴된 고립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넷(net)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고립가구 판단도구’를 통해 발굴된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의료 건강관리(건강검진, 상담) △식사 영양개선(균형영양식) △주거 청소·방역(저장강박 청소·방역·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의료 건강관리의 경우, 장기간 건강관리에 취약한 위기·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을 조기 발견·치료하도록 하고, 의료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단은 또 식사 영양개선을 통해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이 필요한 위기·고립가구에게 균형영양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감 해소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주거 청소·방역의 경우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긴급한 청소와 방역을 지원하고, 저장행동 재발 예방을 위한 정리교육을 통해 생활공간 확보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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