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지역 주민대표들, 민주당이 김제·부안선거구에 편입?...“안돼”...독소

삼천3동은 전주을선거구로 민주당의 공천실패로 중앙정부 예산 제대로 못가져와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2/23 [18:27]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지역 주민대표들, 민주당이 김제·부안선거구에 편입?...“안돼”...독소

삼천3동은 전주을선거구로 민주당의 공천실패로 중앙정부 예산 제대로 못가져와

이영노 | 입력 : 2024/02/23 [18:27]

 

전주시 삼천3동 마을 주민대표들...사진=이상근 기자

 

▲ 전주시 삼천동 주민들..사진=이상근 기자     ©이영노

 

이러한 이유는 삼천3동은 전주을선거구로 민주당의 공천실패로 중앙정부 예산 제대로 못가져와 전주권광역폐기물처리시설만 집적화 단지화로 만든채 주민불만만 키웠다는 설명이다.


이에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지역주민대표들이 23일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 사무소를 방문해 국회의원선거구조정관련 삼천3동이 김제부안선거구로 편입된다는 설이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유병철 삼천동 매립장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북인구 감소로  국회의원 10석 가운데 1석을 줄이는 9석의 계획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라는 것.”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실은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김제,부안 국회의원 선거구에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을 편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진보당의 논평이 나오고 정치판에 풍문이 돌고 있어 이를  심상치 않게 여긴 지역주민들이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을 찾아 사실여부를 묻고 이런 불미스런 사태가 없도록 강력 촉구했다.

 

사실, 전주을선거구는 전주시의 가장 핵심지역으로 삼천1,2,3동, 효자 1,2,3,4,5동, 서신동이 포함돼 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해 두번이나 당선된 이상직 전 의원은 각종 불법과 비리등에 휘말려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다른 선거구에 비해 중앙정부의 예산과 교부금 등을 제대로 가져오지 못해 낙후된 지역이 됐다.

 

더욱이 삼천3동에는 전주권광역매립장, 광역소각장,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음식물처리시설, 하수슬러지소각지설, 재활용선별시설)과 대형폐기물처리시설 및 자원순환특화단지가 집적화 단지화 돼 있는 지역이다.앞으로 이 지역에서 당선되는 국회의원은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폐기물처리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앞장서야 한다.

 

그런 와중에 삼천3동이 김제,완주 선거구로 편입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분노를 불러들여 민주당 텃밭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가  가장 가슴아픈 악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민주당은 중앙당 밀실정책을 즉시 멈추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선거구획정 협상을 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결론은 더불어민주당이 만약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이 타 선거구로 편입시키는 엉터리 정책을 결정하는 순간 전주시민들은 민주당을 외면할 것이란 사실을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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