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고장 함평,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큰 인기

함평엑스포공원 내 편의시설과 휴게시설 잘 갖춘 물놀이장 12일 개장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7/08 [08:52]

나비고장 함평,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큰 인기

함평엑스포공원 내 편의시설과 휴게시설 잘 갖춘 물놀이장 12일 개장

강효근 | 입력 : 2014/07/08 [08:52]
함평엑스포공원에 개장된 물놀이장     © 강효근 기자

[함평=강효근 기자] 나비의 고장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아이들의 놀이터와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여름철을 잊게 해줄 피서지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10년부터 나비 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 큰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달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 첫해인 지난 2010년 1만 명에서 지난해 5만 명으로 많이 늘어날 만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깨끗한 수질과 3800㎡의 적당한 규모, 낮은 수심으로 아이들 물놀이에 안전해 부모들이 안심하게 쉴 수 있는 점 등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특히 다른 물놀이장에서는 금지된 조리된(조리는 불가능)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물놀이장 인근에 있는 함평읍 내 음식점에서 통닭과 피자 등도 시켜먹을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매년 늘어나는 피서객을 위해 올해에는 그늘막 휴게공간과 주차장, 락커룸, 샤워실, 화장실 등 휴식시설과 편의시설을 크게 확장해 이용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워터슬라이드 1회 500원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입장은 오후 5시까지)
 

대형 언론이 다루지 않는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심층 취재해 여과 없이 생생히 보도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함평,엑스포공원,물놀이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