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비빔밥축제’...22~25일 한국전통문화

‘우리동네 맛자랑 비빔퍼포먼스’가 한국전통문화전당 메인무대에서 펼쳐져 축제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15/10/15 [04:52]

전주시, ‘전주비빔밥축제’...22~25일 한국전통문화

‘우리동네 맛자랑 비빔퍼포먼스’가 한국전통문화전당 메인무대에서 펼쳐져 축제장

이영노 | 입력 : 2015/10/15 [04:52]
▲ 김승수 전주시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 비빔밥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선기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2015전주비빔밥축제’를 개최한다.

 

‘전주 맛있는 춤을 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젊고 활기찬 흥과 춤으로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전통과 현대, 마음과 마음이 어우러지는 어울림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축제에서 전주다움을 대표하는 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맛깔나게 버무려,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의 품격에 걸맞게 전주음식의 문화가치를 극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메인무대인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지역장인은 물론 국내외 요리 대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주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음식 관련 이야기를 펼치는 신명나고 맛있는 쿠킹콘서트가 열린다.

 

또, 야간에는 음식과 춤, 음악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의 비빔파티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젊은이들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매년 한옥마을 태조로에서 개최되던 ‘우리동네 맛자랑 비빔퍼포먼스’가 한국전통문화전당 메인무대에서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방색을 이용한 화합 비빔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전주시와 조직위는 올해 축제에서 먹거리 관련 축제로는 이례적으로 일회용 그릇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2015전주비빔밥축제 도자기그릇을 3000개를 제작, 관람객들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이밖에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이색런치 맛있는 정원’과 향토음식요리경진대회, 전국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축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통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15전주비빔밥축제는 젊고 활기찬 음식문화축제이자 전주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층 진화하는 자리가 될 것” 며 “전주 발전의 핵심전략은 전주다움을 지키고 찾아내는 것이며, 이번 전주비빔밥축제는 전통문화와 음식이 어우러진 전주다움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모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 고 강조했다.

 

  <2015전주비빔밥축제>

□ 개 요

 슬 로 건 : 전주, 맛있는 춤을 추다

 기 간 : 2015. 10. 22 ~25일(4일간)

 장 소 : 한국전통문화전당

 주최/주관 : 전주시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

 사 업 비 : 563백만원(도비 63, 시비 500)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안전행정부,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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