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호사들이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

지역 동민의날 행사에 동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상담 등 한발 다가서는 봉사

이영노 | 기사입력 2015/10/26 [14:45]

전북대병원, 간호사들이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

지역 동민의날 행사에 동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상담 등 한발 다가서는 봉사

이영노 | 입력 : 2015/10/26 [14:45]
전북대병원 간호사들이 봉사하는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지역 동민의날 행사에 동참해 건강 상담과 교육,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등 한발 다가서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지난 24일 효자4동과 인후1동 동민 한마음 체육·문화행사에 참여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     © 이영노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1팀에 6~7명으로 구성된 간호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혈압과 혈당측정 등의 건강 체크와 고혈압 및 당뇨 등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상담, 교육 자료인 리플릿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으로 인한 상처 소독과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특히 강명재 병원장과 최영란 간호부장이 직접 참가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이에 앞서 지난 9일과 17일에도 조총동과 평화2동에서 약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건강상담과 교육, 건강체크를 실시해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올해 진행된 지역사회 봉사활동 외에도 2001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홀오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과 체크는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기도 했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매년 전주지역 홀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체크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동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