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대 코어사업단측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학업지원금을 지원해 온 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이종민·이하 코어사업단)이 올해도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것.
코어사업단은 올해 기초학문심화모델 55명을 비롯해 글로벌지역학 11명 등 총 66명에게 매월 50만원의 학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최근 수혜 학생들을 초청해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학업지원금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인문학분야의 후속세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 지원을 통해 대학원 진학, 전공 학문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연구소 학술활동에 참여하여 연구 역량을 기르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학업지원금을 받는 강한비 학생(한국어교육학과 대학원생)은 “이번 학업지원금 수여를 계기로 등록금 해결에 보탬이 되었다”며 “학업지원금을 통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고 말했다.
또한 최봉주 학생(독일학과 4년)은 “학업지원금을 통해서 부모님께 부담을 덜어드린 것 같아 기쁘고, 학업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부 졸업 후에 독일 지역학에 관련한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종민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선발된 학생들도 기초 학문 분야를 보호하고, 인문학 분야의 연구인력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 수요에 맞는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대 코어사업단은 사업 두 번째 해를 맞아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인문학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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