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장애인보장구 실태점검 끝...의료수급자 49종부정사용 예방, 안전의식 고취 등 장애인의 불편함 최소화 위해 노력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고가의 장애인보장구를 지원받은 의료급여 수급자 32명에 대해 지난 17일까지 장애인보장구 활용실태 사후 점검을 마쳤다.
장애인보장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지원되며, 품목으로는 지체, 청각 등 장애유형에 따라 전동휠체어, 보청기 등 총 66개 품목으로 3분기에는 17개 품목 49종이 지원되었다.
이번 점검은 욕창예방방석, 욕창예방매트리스,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보장구의 활용 실태를 점검해 임의로 양도, 훼손, 매매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했으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같은 이동 장비의 사용 시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운행수칙 준수를 계도하는 한편, 장비의 사용상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하였다.
최성식 생활복지과장은 “고가의 장애인보장구 활용실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정사용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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