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민생활개선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올해 11억1천1백만원 투입 71개 사업추진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1/29 [10:47]

진안군, 주민생활개선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올해 11억1천1백만원 투입 71개 사업추진

이영노 | 입력 : 2018/01/29 [10:47]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수변구역지정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1억1천1백만원을 투입하여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용담댐유역 수변구역 지정으로 토지이용 등의 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과 그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 등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및 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금 7백만원이 증가되어 진안읍을 비롯해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등 7개면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사업 등 7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소득증대사업에 53건 567백만원, 복지증진사업에 17건 173백만원, 직접지원사업으로 623명에 371백만원이 지원된다. 세부적으로는 농기계와 마을공동 친환경퇴비 구입 등 소득증대 사업과 마을회관 물품구입, 가로등 설치,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정비 등 복지증진 사업들이 추진된다.

 

또 의료비, 생활필수품 구입 등 주거생활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비 371백만원도 지원한다.

 

정상식 맑은물사업소팀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