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아이큐어(주)와 바이오 기술...3일 MOU

신경계 질환 치료 신약개발 공동 연구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7/04 [08:57]

원광대, 아이큐어(주)와 바이오 기술...3일 MOU

신경계 질환 치료 신약개발 공동 연구

이영노 | 입력 : 2018/07/04 [08:57]

 

▲ 기술협약식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가 퇴행성 신경질환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3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최영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문규 산학협력단장,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희귀난치성신경근육질환센터장 김성철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약품, 진단키트, 한방주사제, 뇌신경보호건강식품 등 신경계 질환 치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의료산업 기술력 및 혁신역량 증진과 생명자원 기술 발전 기여를 위한 사업 추진 등 여러모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신경계는 신체 내·외부 자극과 신호를 받아들여 다른 부위로 전달하고, 반응을 일으키는 기관으로써 신체 활동을 상황에 맞게 조절·통제하는 역할을 하며, 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뇌혈관 질환, 치매, 이상운동질환, 척수질환, 운동신경 세포질환, 근육질환, 신경계 종양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함에 따라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은 첨단 바이오기술이 집약 접목되는 차세대 항암 영역이다.

 

특히 치매와 파킨슨병,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루게릭병 등은 삶의 질을 파괴하는 신경계의 대표적 질환으로서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돼 있으며, 학계 및 산업계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원광대와 아이큐어가 신경계 질환 치료 기술협약을 통해 급진적인 제약산업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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