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4월은 환경정비 주간...10일간 일정

시민이 보다 편안하고 활동하기 좋은 환경조성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3/29 [11:23]

전주시 덕진구, 4월은 환경정비 주간...10일간 일정

시민이 보다 편안하고 활동하기 좋은 환경조성

이영노 | 입력 : 2016/03/29 [11:23]
▲ 전주시 덕진구청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정태현)는 4월 한 달을 환경정비 주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또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고 4월28일부터는 10일간의 일정으로 전주 국제영화제가 계획되어 있어 대외적으로도 전주를 방문한 손님들이 편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공시설물 겨우내 찌든 때 물청소로 깔끔하게

우선 겨울동안 설해 대책으로 곳곳에 쌓아놓은 모래주머니를 일제히 수거하고, 뿌려졌던 모래와 염화칼슘 등 오염된 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물청소작업을 추진한다. 시내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시내버스 승강장, 의자 등 겨우내 쌓인 흙먼지 등 제거에 도로보수원과 자활근로 공공근로자 등 30여명 청소에 나선다.

 

○ 보행자가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조성

화사한 봄볓 아래 모든 시민이 밖으로 나오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보행자를 위한 환경조성에 나선다, 노상적치물, 차량노점, 불법현수막, 주인 없는 옥외 간판 등을 정비한다. 특히 터미널주변과 전주역 주변, 전북대 구정문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이 중점정비 대상이다. 또한 선거현수막은 투표 다음날 일제히 정비하도록 했다.

 

 ○ 공한지와 시 외곽지역 환경오염의 주범 무단투기 쓰레기 집중수거

겨울동안 꽁꽁 얼어붙어 있던 공한지등 쓰레기도 집중수거에 나선다. 특히 인적이 드문 시 외곽지역은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 잡풀이 무성하여 감추어지기 전에 수거하도록 하고 주택가 공한지는 토지주에게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차폐시설 등 쓰레기 투기 방지대책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사례가 빈번한 곳에 대하여 야간 집중단속도 실시하여 적발된 불법투기자에게는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어두운 골목길 밝고 안전하게

보안등 설치 민원요구 및 추가 설치 수요 조사결과 조사된 곳은 총36개소로 모래내 9길, 한배미 4길 등 원룸 밀집지역으로 야간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과 야간범죄 등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건물주와 토지주등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협의가 완료된 24개소를 우선 발주하여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나머지 12개소는 불빛 때문에 반대하거나 토지주가 승낙하지 않고 있어 이해와 설득이 추진 되는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 교통체증의 주범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전주역,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 터미널주변 등 대중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는 불법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해 나갈 것이며 특히 시내버스 승강장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승하차하는 승객이 1,2차로 까지 넘나드는 위험한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단속을 강화 할 것이며 성숙된 주차질서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 성덕동 신설길 입구 기업종합안내표지판 설치

성덕동 신성길 주변에는 농식품 기업 8개소 (찬드림, 전주모주막걸리, 천년미소전통식품, 강동오케익, 산드레영농조합, 하예랑, 케이푸드, 농업회사법인이삭)가 위치하고 있고 현재 폭 4미터의 농로를 8미터 도로로 확장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사업비는 약 1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번영로에서 신성길 진입 입구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기업안내 표지판을 기업 종합안내 표지판으로 변경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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