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근수 교통계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에서는 16일 관내 배달업소를 대상으로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는 경찰의 이륜자동차 안전관리 및 특별단속기간 운영에 따른 홍보활동으로 홍보기간을 거쳐 8월말까지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배달업소 업주를 상대로 서한문을 전달하고 배달원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실시 등을 홍보하고 배달원에 대하여는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운행과 안전모 착용 등을 홍보하였다.

최근 3년간 진안지역 이륜차 사고는 11건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고령사회로 인한 노인 운전자의 증가 및 주문배달 문화 확산에 따른 배달 서비스 등이 이륜차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규운 경찰서장은“상습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업주의 관리감독 해태 여부를 확인하고 양벌규정을 적극 적용하며, 배달종사자의 중상·사망사고에 대하여는 업주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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