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교동자만마을 5가구에 연탄지원

병원직원들 자만마을 일대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에 1700장 직접 배달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02 [08:44]

전북대병원, 교동자만마을 5가구에 연탄지원

병원직원들 자만마을 일대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에 1700장 직접 배달

이영노 | 입력 : 2016/11/02 [08:44]
▲ 전북대병원직원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지난달 29일 전주시 교동자만마을 일대 저소득 및 차상위 취약계층 주민 5가구에 연탄 17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현장에 모인 직원들은 손에 손을 모아 연탄을 가정까지 직접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강명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나눔의 행사에 동참한 직원 및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이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등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탄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마을주민을 위해 직접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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