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순정 의원, 한옥마을 행정사무감사서 질타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전체 구간 확대운영 시급하다...주차금지구간 확대방안 마련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23 [08:31]

전주시의회 김순정 의원, 한옥마을 행정사무감사서 질타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전체 구간 확대운영 시급하다...주차금지구간 확대방안 마련

이영노 | 입력 : 2016/11/23 [08:31]
▲ 김순정 의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순정 전주시의회 의원은 현재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명소화 추진 사업은 한옥마을의 혼잡을 줄이고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체계를 마련하고자 전주시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을 질타했다.

 

이에 주말과 공휴일 118일, 성수기 15일 등 총 133일 정도를 운영일수로 삼고 통제장소 10개소를 기준으로 실질적인 한옥마을 전 구역을 통제ㆍ운영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원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도 감내하고 있는 방식일뿐더러, 통제 시간이 지난 이후 숙박고객들로 인한 주차 시 주차난을 포함한 교통차량 접속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즉 평일 낮에는 가게 앞 주차이용 등에 따른 문제로 저녁에는 숙박고객 주차문제 등으로 지속적인 불편함들이 발생되고 있는 바,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관련 현 통행금지 지정의 폭을 더욱 넓히는 방안이 소관 경찰서와 재협의될 필요성 있다.

 

김 의원은 “향후 전주시는 차 없는 거리의 탄력적 운영의 방안뿐만 아니라, 일괄적이고 통제 가능한 범위를 확대 적용하여 차 없는 거리 구간의 전면적 확대운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옥마을 숙박고객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주변 주차장 이용의 방안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 및 한옥마을 내 평일 주차 금지구간을 시범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통하여 상시 통제가 가능한 차 없는 거리 시스템을 강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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