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순정 의원, 전통시장 재해보험 가입 부실 “지적”소상공인진흥공단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 도입 ... 남부.모래내.중앙. 동.서부 등 시장 34.7%에 불과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김순정 의원이 제33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13일 김 의원은 대구 서문시장과 여수수산시장 등의 악몽을 예를 들며 “전통시장 화재 문제가 있다.” 며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개별점포나 영세상인은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와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통시장은 고밀도로 집중된 상가 및 노점과 인화성 높은 재고 물품 대량 적재돼 있다.” 며 “이는 노후화된 소방·전기·가스 시설, 상인들의 낮은 안전의식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대형화재로 번져, 그 피해가 엄청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모두 그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관련 대책의 고민이 매우 필요한 사안이다.” 라며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그 좋은 보완책이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2016년 기준 전주시의 전통시장인 남부, 모래내, 중앙, 동. 서부 시장 등 점포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단지 34.7%에 불과하다.”고 실정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현재 전주시도 이러한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전주시가 향후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공제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의 지원시책을 노력해 주실 것을 제안하는 바다.”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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