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반디랜드 행정사무감사서 질타반디랜드 천문과학관 증축공사, 부실공사 우려...확실하게 하라!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은 배보다 배꼽이 큰 설계로 인해 반디랜드 천문과학관 증축공사가 부실공사에 그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사업비는 11억원인데 반해 18억 5천만원이 소요되는 설계에 맞춘 반디랜드 천문과학관 증축공사는 현재 공정률 20%가량이 진행된 상황이나 예산한도에 맞춰 8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설계에서 감하다보니 관측시야를 확보하는데 구조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예고되고 있다.” 고 따져 물었다.
또한, 이 의원은 “한번 증축하면 십수년을 사용해야하는 것이니만큼 외적인 미관보다는 천문과학관의 본래 목적에 초점을 맞춰 관측을 우선으로 시공을 하고, 현재 상태에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서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2015년에 증축공사를 한 데 이어 2016년에 재차 예산을 편성해 무주종합복지관 식당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방수처리가 제대로 안 돼 누수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최초 설계시부터 꼼꼼하게 사업현장을 살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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