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경정 김현익)는 조직폭력배 포함 3명을 형사입건했다.
이들은2018. 3월 ~ 8월까지 ‘OO렌트카’ 전주, 대전 영업소에서 렌트카 차량을 반납 받는 과정에서 고의로 차량을 훼손시킨 후 수리비를 받아낸 사기 피의자 3명(조직폭력배 1명)을 검거, 이중 주범 A씨는 구속하고 2명은 형사입건 하였다.
대전지역 조직폭력배인 주범 A씨는 ‘OO렌트카’ 영업소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공범들에게 범행수법을 알려주고 범행을 지시하여 1건당 5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수당을 지급하였으며 범행 대상은 주로 면허취득 1년 미만 젊은층이나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은 렌트카 차량을 반납 받는 과정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척 하다가 수건에 금속물질을 감춰 차량에 선을 긋는 수법으로 훼손시킨 후, 고객들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피해자 50여명으로부터 수리비 등 명목으로 건당 20만원~90만원까지 받아 총 3천만원 상당을 편취하였다.
또한,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범행사실을 극구부인 하였으나 피의자들의 범행 장면이 녹화된 OO렌트카 건물의 cctv영상과 피해금을 교부받은 금융계좌 등을 분석하여 혐의를 입증하였다.
경찰은 피해예방 및 향후 수사방향에 대해 위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렌트할 당시 차량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 스마트폰 등을 이용 촬영해 놓아야 하며 반납하는 과정에도 반드시 업체의 직원과 같이 차량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경찰은 유사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렌트카 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사소개 ㅣ 광고/제휴 안내 ㅣ 청소년보호정책 ㅣ 인터넷신문윤리강령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제호 : 오늘뉴스 ㅣ 발행/편집인 : 노명복 ㅣ 등록번호: 인천 다 06055 ㅣ 인천 아 01272 | 등록 2011.12.02 ㅣ사업자 등록번호 : 121-04-69551
| ☎ 070-8888-9633 긴급연락처 010-3285-04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명복
발행소 : 인천시 서구 원당대로 855 웰빙프라자 3층 303호 ㅣ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312 ㅣ 연수원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독서당길 225-39
후원계좌:우체국 10032102263185 농협317-0021-6978-51
Copyright ⓒ www.onulnews.com All rights reserved. 오늘뉴스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e-mail press@onulnews.com
게시된 뉴스 저작권은 오늘뉴스에 있으며 본사의 허락없이 무단 전재를 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