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 ‘진안 아주심기 클래스’ 교육

진안 살기 정착을 위한 준비운동

이영노 | 기사입력 2020/11/02 [17:35]

진안군, 귀농귀촌 ‘진안 아주심기 클래스’ 교육

진안 살기 정착을 위한 준비운동

이영노 | 입력 : 2020/11/02 [17:35]

▲ 전춘성 군수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관내에 정착을 시작한 여성과 정착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용 정착교육 '진안 아주심기 클래스' 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13일 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귀농 귀촌인과 예비 귀농 귀촌인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촌 생활과 경제, 그리고 집짓기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농사 기초와 실용 목공 및 용접 등 농촌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나무틀로 밭을 만들어 작물심기, 목공과 용접기술을 이용한 의자와 테이블을 제작 하였으며, 지역의 선도농가 견학 및 먼저 정착한 여성 귀농 귀촌인과 함께하는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센터는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여성 귀농 귀촌인들의 자립심을 고취하고 지역민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로 그들이 진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각종 실습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고, 농촌에서의 생활과 텃밭농사, 그리고 집짓기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유익한 정보도 얻고 깊은 생각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센터 이영진 국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육기회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다가오는 해에는 관심 있는 사람에게 더 좋은 정보와 체험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여 진안에 많은 사람들이 정착하여 함께 잘사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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