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정환경 지키기 운동 ...'맑아지고 돈도벌고'

‘종이팩 화장지 교환사업’ 추진

이영노 | 기사입력 2015/10/15 [03:43]

진안군, 청정환경 지키기 운동 ...'맑아지고 돈도벌고'

‘종이팩 화장지 교환사업’ 추진

이영노 | 입력 : 2015/10/15 [03:43]
▲ 종이팩 수거모습     © 이영노

 

▲ 이항로 진안군수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은 청정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기 위해 종이팩 화장지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소중한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고 청정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진안군 11개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먹고 마시고 나서 무심코 버려진 우유팩, 쥬스팩 등 종이팩류 제품을 분리수거해 일정량을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용량별 수량을 정해 화장지로 바꿔주는 것이다.

 

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 비춰보면 자원 재활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인식 및 홍보부족 등으로 매년 종이팩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이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원 외화 절감 및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이항로 진안군수는“종이팩 등을 재활용하는 것은 청정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보호와 더불어 원료 수입을 줄여 외화절감 효과도 매우 크다.”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우유팩 등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사업 활성화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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