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링크플러스 사업 최종 선정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지역산업 및 기업과 긴밀한 협조 기반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인재 양성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대학에 대한 정부의 최대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이하 LINC+)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LINC+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대학교는 5년간 약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매우 우수하게 수행하였고, 이번 LINC+사업에서는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 양성과 쌍방향 산학협력 체제 구축,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군산대는 향후 5년간 진행될 LINC+사업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산학협력 사업의 추진 성과를 대학 전체로 확산시켜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 역량을 개선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산학연계 교육을 통해 사회 맞춤형 특화 인력을 양성하는 등 취업률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LINC+사업이 대학의 산학협력 자원을 지역 산업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개방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지자체의 지원(전라북도, 군산시 등), 가족회사의 공동참여(660개), 군산지역 산학연관협의체, 지역의 LINC+ 비참여대학(호원대, 군장대 등) 및 군산대학교의 산학협력단과 대학의 연구자원, 교수, 7개 단과대학 39개 학과가 어우러져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 경쟁력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노력으로 군산지역 산학연관 협의체 구축 및 운영, 산학협력 창구의 단일화, One-Stop 기업지원센터의 기능 고도화, 지역관련 연구센터 확대 운영, 인증기능 강화, 지역사회 및 기업의 혁신 지원체계 구축, 신산업 창출 선도체계 구축, 산학협력단 기능 확대, 산학협력 관련 조직 및 인력의 안정화 등을 통해 지역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개별 대학 차원의 산학협력 한계를 뛰어넘기 위하여 지역차원의 산학협력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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