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교통안전 현장솔루션팀...교통사고다발지점 개선

시민불편 민원지점 해결 및 도로 구조적 개선필요 지점 점검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7/31 [16:49]

전북경찰청, 교통안전 현장솔루션팀...교통사고다발지점 개선

시민불편 민원지점 해결 및 도로 구조적 개선필요 지점 점검

이영노 | 입력 : 2018/07/31 [16:49]

▲ 강인철 전북경찰청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 ‘18. 6. 4부터『현장솔루션팀*』을 구성하여 ‘18. 6. 26. ~ 7. 20.까지 4주 동안 도내 15개 경찰서의 교통 안전시설을 점검하였다.

 

이를 위해 전북지방경찰청은 실무자(4명), 교통안전시설 5년 이상 현장업무 담당자 (7명) 및 교통공학 분야 특별채용자(5명) 등을 포함한 16명으로 구성하여 각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개선 지원 및 자문을 도왔다.

 

현장솔루션팀은 도내 반복적인 교통 불편 민원지점,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지점 및 시민 교통 불편 구간임에도 해결책 부재로 대안이 필요한 지점과 각 경찰서에서 솔루션팀 점검을 요청한 16개소를 포함한 총 32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의 주요 내용은 △교차로 구조개선 12개소(37.5%), △교통사고 다발지점 5개소 (15.6%), △차로 재배분 5개소(15.6%), △회전규제 5개소(15.6%), △신호운영 3개소(9.4%), △일방통행 1개소(3.1%), △중앙선 절선 1개소(3.1%) 順이다.

 

특히, 전주시 덕진구 온고을로 진흥공단교차로는 지난 17년 1월 3거리 교차로에서 만성지구 개발로 4거리 교차로가 된 후 지속적으로 통행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덕진경찰서 방면에서 정여립로 만성지구 방면으로 좌회전 차량의 급속한 증가로 출․퇴근시간 상습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신호값 조정과 좌회전 대기차로 연장(80→130m)하였음에도 출․퇴근시간 상습정체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금번 현장솔루션팀 현장점검을 통해 全차로의 차로폭 조정 및 보도 재정비를 통해 좌회전 대기차로를 1→2개차로 추가 신설하여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연내 시설개선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위 개선대상 지점에 대하여 예산확보를 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관리청과 협업하여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안전시설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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