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선교후원회, 전북지역 목회자들...7천만원 후원

사랑으로 환자를 섬기는 예수병원,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2/21 [17:32]

예수병원 선교후원회, 전북지역 목회자들...7천만원 후원

사랑으로 환자를 섬기는 예수병원,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

이영노 | 입력 : 2016/12/21 [17:32]
▲ 예수병원 선교후원회 후원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예수병원 선교후원회(회장 황세형 목사, 시온성교회)는 전북지역 목회자들이 7천만원을 21일 후원했다.

 

이날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4층 예배실에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는 예수병원 정선범 원목실장의 사회로 최임곤 목사(전주신일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     © 이영노

 

최임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사회에 가장 소중한 것은 이웃을 섬기는 사랑이다. 전북 교계를 대표해 이 사랑으로 환자를 섬기는 예수병원이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하는 선교후원회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를 가슴으로 위로하며 마음까지 치료하는 전인치유로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선교후원회 황세형 회장은 전북지역 교회들이 올해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모금한 후원금 7천만원을 권창영 병원장에게 전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군산신흥교회 정창환 목사가 2년 임기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재조 정읍영생교회 원로목사는 “전북의 교계가 예수병원을 위해 전력으로 도와야 한다. 저는 은퇴해서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매년 예수병원 병원 발전기금을 후원하겠다.”며 후원금 100만원을 권창영 병원장에게 전달해 예수병원 발전을 위한 힘을 보탰다.

 

올해 개원 118년을 맞이한 예수병원은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선교 기관이다.

 

예수병원 전 직원은 매월 급여의 1% 금액을 예수병원 봉사단체인 국제의료협력단에 후원해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를 비롯해 원내, 국내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세계 최고의 선교기관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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