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인오 과장     ©이영노 ▲ 이광영 과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이광영 과장이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 학술지에 발표됐다.

15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이들 과장들은 ‘플로스원(PLoS One)’ 저널 4월호에 "쯔쯔가무시 환자에서 발생한 급성 신부전에서 NGAL과 KIM-1 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significance of NGAL and KIM-1 for acute kidney injury in patients with scrub typhus)"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NGAL(호중구 젤라티나제 결합 리포칼린, 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과 KIM-1은 급성 신부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보고 되는 생체 지표 인데, 쯔쯔가무시 환자에서 이러한 지표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그 동안 연구가 없었다.

예수병원 신장내과 연구진은 혈청 NGAL이 쯔쯔가무시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을 보다 빨리 진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고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쯔쯔가무시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의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PLoS ONE’ 저널은 미국 공공 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권위 있는 온라인 국제학술지로 지난 5년간의 임펙트 지수 (5-year impact factor)는 3.53 로 해당 분야의 최상위 저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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