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운영하는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중독 문제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주시 평화동에 ‘작은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 상담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평화동 및 인근지역 주민들의 중독 문제를 감소시키고, 중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주종합사회복지관과 손을 잡고 문을 연 것.
이에 따라 작은 상담소는 올 12월까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2층 교육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13시30분~18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평소 알코올, 도박 등 중독 문제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중독문제 선별검사와 1대 1 개별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호영 센터장은 “찾아가는 희망파트너 ‘작은 상담소’가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중독문제 조기발견 및 중독 위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전북대 위탁운영 기관으로 2002년 11월 개소해 중독 조기 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중독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