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안심귀가서비스 이용하고 계신가요.

<기고>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장지선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0/20 [03:54]

진안경찰, 안심귀가서비스 이용하고 계신가요.

<기고>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장지선

이영노 | 입력 : 2016/10/20 [03:54]
▲ 장지선 순경     ©이영노

안심귀가서비스 이용하고 계신가요.

<기고>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장지선

 

 최근 가을이 되고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져 금방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이면 너무 어두워 차량의 라이트를 켜지 않고는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정도이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는 퇴근이 늦어지는 직장인 및 수능기간이 얼마 안남아 늦게까지 공부하고 하교하는 학생들이 심야거리에 나타나는 것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면 심야시간에 여성이나 학생들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안심귀가서비스를 홍보하고 시행하고 있다.

 

“안심 귀가 서비스”란 학생이나 여성 또는 노인들이 늦은 시간에 귀가할 때 안전하게 주거지까지 경찰이 함께 동행해 주는 것으로 112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파출소에 가서 이야기 하면 된다.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치안활동으로 펼치고 있는 이 제도는 많은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져 있는 실정이지만, 오히려 악용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상습 주취자들도 있다.

 

주취자 물론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상습적으로 이를 악용한다면 정작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적어지기 때문에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신중히 해야 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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