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원봉사센터, 4대 종단(불교·천주교·기독교·원불교)과 만남

‘종단과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 간담회’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5/04 [16:42]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4대 종단(불교·천주교·기독교·원불교)과 만남

‘종단과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 간담회’

이영노 | 입력 : 2016/05/04 [16:42]
▲ 전주시 4대 종단과 만남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실무자들과 ‘종단과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주요 4대 종단이 자원봉사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주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4대 종단 실무자들은 종단별 나눔봉사활동 협력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현진 원불교봉공회 회장은 “4대 종단이 종교를 초월해 나눔과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지속적으로 한 뜻이 된다는 것은 자원봉사 발전에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유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계장은 “4대 종단과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종단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하여 자원봉사 활동에 있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적인 기반과 곳곳에 손길이 미치는 종단과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유지하여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며 “전주시 모든 소외계층 및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풀어 갈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대 종단과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올해로 4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4대 종단은 그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600여 세대에 김장김치전달, 온정물품 내복전달, 밑반찬(4가지)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