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동차 체납차량’...“조심하라” 압류시사

전자예금 압류 등 다각적 방법 동원 체납과태료 강력징수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8/24 [06:42]

전주시, ‘자동차 체납차량’...“조심하라” 압류시사

전자예금 압류 등 다각적 방법 동원 체납과태료 강력징수

이영노 | 입력 : 2016/08/24 [06:42]
▲ 전주시 상징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는 자동차 체납과태료를 강제 징수한다.

 

이에 올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전자예금 압류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한다.

 

지난 상반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적극 징수한 결과 7월말 현재 지난해보다 14억을 더 징수하고 징수율이 4% 상승했지만, 여전히 323억원의 체납액이 남아 있어 체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체납과태료의 경우 징수를 위해 해마다 많은 행정 비용과 징수 인력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주시는 체납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전자예금 압류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누수 없는 채권확보 등 체납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을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이고 꾸준한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압류부동산 121건에 대한 공매예고 후 공매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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